뭐 이정도는 스포일러도 아니겠지만





그래서 남의 물건 함부로 줍는 게 아닙니다 습득물 신고는 가까운 치안센터나 경찰서로




비록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전했지만 그래도 중앙은 중앙이라 여겨


고원은 공시생의 본분을 다해 장안까지 따라가 열심히 비위를 맞춰줍니다


'게다가 이렇게 연합군의 다구리를 맞았으니 한 명 한 명의 인재가 더욱 소중할 것이다' 


정말?




그리고 서영을 통해 여포와도 안면을 틉니다



그리고 장안 수험가에서 귀하신 분도 만나뵙게 됩니다



'동백 아씨를 꼬신다면, 태사의 손녀사위가 될 수도 있다!'


혹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거나




이쯤 핥핥 거리면 알아서 데리러 올 줄 알았는데


여윾시 콧대 높은 중앙 공무원이다


고원은 자존심은 상하지만 직접 지 발로 찾아가 사관을 청하였다




상한 자존심은 정신승리로 극복해봅니다



그래도 힘 깨나 쓰는 스타일을 알아봤는지 


임관 즉시 한 자리 던져줍니다 여윾시 효율적인 중앙부처시다




신나는 마음에 새로 발급된 출입증을 바라보며, 아빠없이 고생하신 엄마를 떠올려 봅니다



"내가 바로 총리실 하부부처 9급 공무원, 무인 고원님이시다!"




한창 F12가 뻑날때라 캡쳐가 없는 하급 공무원의 일과에 지쳐가던 무렵 



정부는 감히 쳐들어온 국가전복세력의 하수인 손책에게 무관을 빼앗기고 마는데!






제작지원받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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